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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회체육학회 한국사회체육학회지 한국사회체육학회지 제18권 제2호
발행연도
2002.11
수록면
1,131 - 1,138 (8page)
DOI
10.51979/KSSLS.2002.11.18.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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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체육학 연구에서 실험처치 효과를 위한 effect size에 대한 보고가 주요한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Winer(2000)는 실험연구에서 p값보다는 effect size을 측정해야한다고 주장했는데, 그 이유로는 effect size는 결과의 유의성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독자들로 하여금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험처치 효과의 범위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작은 효과의 차이일지라도, 작은 변인들과 많은 연구대상의 결합을 기초로 해서 유의한 차이로 나타날 수 있으며, 반대로 큰 효과의 차이일지라도 많은 변인들과 소수의 연구 대상 때문에 실제적으로 유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체육학 연구 논문에서는 실험처치 유의한 효과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알파수준만 제시하지 effect size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거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ffect size나 ω2의 사후검증 평가는 의미 있는 해석을 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Effect size는 t테스트 만큼이나 두 비교 집단간의 의미 있는 측정을 할 수 있으며, ω2는 독립변인에 의해 전제변인을 계산 할 수 있는 비율을 측정을 할 수 있다. 평균들의 차이의 검증에서 표본이 크면 클수록 집단들의 표본분포의 표본오차는 작아지므로 평균치들간에 조그마한 차이가 있더라도 통계적으로 의의있게 나타난다. 이러한 미소한 차를 찾아낸다는 것은 과학적인 시각에서는 타당할지 모르나 과학적인 지식을 정말로 발전시키는 데는 의문이 있다. 더욱 이 같은 경우 독립변인과 종속변인간의 관계의 효과를 말해주면 그 의미의 영향 정도(ω2)를 분명히 제시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체육학 연구에서는 실험처치 유의한 효과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알파수준뿐만 아니라 effect size를 함께 제시 함으로써 해석의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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