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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金宇鎭 (啓明大學校)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29輯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471 - 49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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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유교 전체가 아닌 공자와 맹자의 유교사상에 국한하여, 그 윤리적 근거의 공적 특성을 감정에서 찾을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공평무사성(impartiality)을 가지고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먼저 감정 자체가 공적 지위를 획득할 수 있는지 분석되어야 하고, 공적 지위를 획득한다면 그것의 한계가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어떤 감정이 개인의 호불호와 관련된 것이라면 그것은 공공성을 획득할 수 없다. 효제라는 감정이 만약 이와 같다면 효제 또한 공공성을 획득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효라는 감정은 단순히 개인만의 감정이 아니라 이미 하나의 사회적 공통 환경을 가지고 있다. 부모를 사랑하는 감정은, 비록 불순한 목적이 개입되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 자체는 순수한 감정이다. 그러한 감정은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고, 그러한 공유는 하나의 큰 공통된 전통과 문화라는 배경을 만들기도 했고 반대로 개인의 정체성을 만들기도 한다.
공적인 것은 이익과 연결된 개념이 아니고, 그것이 전체나 다수와 관련된 개념도 아니다. 공(公, public)은 공(功, utility)이 아니며, 공(共, common)도 아니다. 유교의 공은 근본적으로 다수의 이익과 관계된 개념이 아니다. 만약 효가 법과 충돌한다면 효의 감정은 공적인 것이 될 수 없다. 이러한 비판은 제한적으로 수용된다. 만약 행위의 동기가 좋지만 법과 양립할 수 없다면 그러한 행위는 무조건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 효는 행위의 방식이 아니라 태도나 자세이다. 어떤 사람이 한 행위의 결과를 두고 법적으로 집행할 수는 있으나 그 행위의 동기를 공적이지 못하다고 규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제기
Ⅱ. 공맹 유학의 공사관
Ⅲ. 감정의 공공성과 그 한계
Ⅳ. 맺음말
【參考文獻】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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