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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경진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29輯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59 - 8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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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문학에서 가장 많이 쓴 단어 가운데 하나가 장안(長安)이다. 한국고전종합DB에서 검색해보면 장안이 10,075건, 長安이 6,720건, 낙양이 4,387건, 洛陽이 3,759건이나 검색된다.
역대 중국 왕조의 수도 가운데 가장 화려했던 장안이 우리나라 시에서는 대체로 비판의 대상이나 이별의 현장으로 많이 쓰였다. 악부시에서는 화려한 풍류의 현장으로 그려지기도 했지만, 과문(科文)에서는 비판, 또는 반성의 장소로 그려졌다. 개인적인 서정시와 달리, 왕이 출제하는 과문에서는 조선왕조가 지향하는 가치관을 답안(答案)에 담아야 하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울이라는 뜻으로 쓰인 장안
Ⅱ. 우리나라 문인들의 장안 체험
Ⅲ. 과문(科文)에 나타난 장안
Ⅳ. 맺음말
【參考文獻】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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