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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4.12
- 수록면
- 5 - 49 (45page)
- DOI
- 10.22557/HG.2014.12.3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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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평성, 상성, 거성, 입성으로 표시된) 중고한음 4성과 방점(평성, 상성, 거성)으로 표시된 16세기초의 문헌인 『여씨향약언해』의 한자 형태소 성조를 대조하여 그 자료를 제시하고, 전자에서 후자로의 반영 정도를 계량적으로 분석했다. 중고한음을 기준으로 하면 평성 90자, 상성 48자, 거성 83자, 입성 65자, 복수 성조(입성자 제외) 42자, 모두 328자이다. 복수 성조를 제외한 286자의 계량적인 관계는 중고한음 평성의 경우 90자중에서 85자(94.44%)가 평성으로 반영되었고, 입성의 경우 65자 중에서 61자(92.32%)가 거성으로 반영되었으며, 상성의 경우 48자 중에서 23.5자(48.96%)가 상성으로 반영되고, 중고한음 거성의 경우 83자 중에서 26.5자(31.93%)가 거성으로 반영되었다. 이러한 반영 결과는 중고한음 평성과 입성이 『여씨향약언해』의 한자 형태소 성조에 대단히 높은 정도의 규칙성을 가지고 균형적으로 반영되는 데 비해 중고한음 상성과 거성의 반영은 심한 불균형 상태에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중고한음 상성과 거성은 우리 한자음에 반영될 때, 차별성이 없다는 것이 『동국정운(서)』에서부터 알려져 있으므로 중고한음을 평성과 측성으로 상위 분류하고, 측성을 입성측성과 비입성측성으로 나누며, 비입성측성을 상성과 거성으로 나누면 상위분류에서 불균형이 해소됨을 증명하였다.
그러나 중고한음 상성과 거성은 우리 한자음에 반영될 때, 차별성이 없다는 것이 『동국정운(서)』에서부터 알려져 있으므로 중고한음을 평성과 측성으로 상위 분류하고, 측성을 입성측성과 비입성측성으로 나누며, 비입성측성을 상성과 거성으로 나누면 상위분류에서 불균형이 해소됨을 증명하였다.
목차
〈벼리〉
1. 머리말
2. 자료 입력 및 분석 방법
3. 중고한음 4성과 『여씨향약언해』 방점의 대응 관계 자료
4. 대응 관계 자료의 계량적인 분석
5. 균형불균형의 역설과 그 원인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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