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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21세기를 전후로 국내 대학에 정착되기 시작한 <의사소통> 교과목에 대한 비교과적 지원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시행사례를 보고하는 것이다. 한양대학교 기초·융합교육원 산하 의사소통클리닉에서는 학부생들이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할 도전과 숙련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1년에 14개 이상 비교과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고에서는 그 가운데 렌즈에세이 쓰기 대회 운영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그 출품작들을 분석하고자 한다.
2014년도 렌즈에세이 쓰기 대회에 출품된 80개 작품 가운데 자격 요건 심사에 통과한 61편의 주제와 렌즈 분포를 분석한 결과, 빅데이터의 위험성을 ‘경고’하거나 이 현상의 ‘대안’, ‘효용’, ‘양면성’, ‘정의’, ‘구성’, ‘활용법’을 밝히는 7개 주제에 대하여, ‘사물’, ‘사건’, ‘유물’ 등 구체적 사물, ‘이론’, ‘개념’, ‘이념’ 등 추상적 개념, ‘소설’, ‘영화’, ‘신화’, ‘동화’ 등 서사 장르, 기타 ‘동요’, ‘속담’, ‘사자성어’ 등의 렌즈가 사용되었다.
본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특정 주제에 관한 자신의 주장을 설득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찾아 논증하는 글을 써야 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학술 담론을 생성하는 기본 절차를 익히는 동시에 논의 대상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따라서 렌즈에세이 쓰기 대회는 간학문적 쓰기 능력을 숙달하기에 적합한 비교과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2014년도 렌즈에세이 쓰기 대회에 출품된 80개 작품 가운데 자격 요건 심사에 통과한 61편의 주제와 렌즈 분포를 분석한 결과, 빅데이터의 위험성을 ‘경고’하거나 이 현상의 ‘대안’, ‘효용’, ‘양면성’, ‘정의’, ‘구성’, ‘활용법’을 밝히는 7개 주제에 대하여, ‘사물’, ‘사건’, ‘유물’ 등 구체적 사물, ‘이론’, ‘개념’, ‘이념’ 등 추상적 개념, ‘소설’, ‘영화’, ‘신화’, ‘동화’ 등 서사 장르, 기타 ‘동요’, ‘속담’, ‘사자성어’ 등의 렌즈가 사용되었다.
본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특정 주제에 관한 자신의 주장을 설득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찾아 논증하는 글을 써야 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학술 담론을 생성하는 기본 절차를 익히는 동시에 논의 대상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따라서 렌즈에세이 쓰기 대회는 간학문적 쓰기 능력을 숙달하기에 적합한 비교과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1. 비교과 의사소통 활동의 필요성
2. 한양대학교 비교과 의사소통 활동 소개
3. 2014년도 렌즈에세이 쓰기 대회 운영 사례 보고
4. 비교과 의사소통 활동에 대한 제언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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