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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환 (차의과학대학교) 유단비 (메사추세츠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35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119 - 14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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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20~30년대 식민지 조선에서 사진의 대중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사진이 걸쳐 있는 사회적 맥락을 고려하면, 식민지 시기 사진의 대중화 과정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사진은 유교적인 신분사회와 근대적 자본주의의 맹아가 발현되는 과도기에 수용되어, 당대의 역사적 상황과 조응하는 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20세기 초 식민지 조선에서 활동사진, 신문, 잡지, 엽서 등 여러 미디어와 함께 사진의 대중화는 시각문화의 발달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문제 틀이된다. 마지막으로 식민지 조선에서 도시를 중심으로 자본주의가 발현되는 시점에서 대중화 된 사진은 당대의 소비, 여가, 의례 문화와의 결합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논의의 중요성이 있다.
분석 시기 당시 신문의 담론 분석을 통하여 살펴본 식민지 시기 사진의 대중화 과정은 특정한 시각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예술 외적인 영역에서 그리고 공공의 영역에서 사적인 영역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에서 이루어졌다. 이 시기는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으면서 근대 사회로의 이행과 발전이 이루어졌고, 사진의 대중화 양상 역시 이러한 상황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나타났다.
당시 사진은 근대적인 문물을 상징하는 지표이자 이들을 재현하는 수단으로서 이용되었다. 이를테면 사진의 대중화 이전에는 접할 수 없었던 미시적이고 추상적인 세계가 카메라 기술을 통하여 표현 가능해졌고, 근대적 시간과 공간 관념이 정착됨에 따라 도시적 풍경과 여가 공간이 사진을 통하여 재현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사진은 근대적인 개인과 일상을 매개하는 미디어로 이용되었다. 사진 촬영 당시 수용자들이 취해야 할 포즈나 표정dl 정형화 된 형태에 의하여 유도되었고, 근대적 개인으로서의 인간형으로 요구되었다. 식민지 시기 조선에서 사진의 대중화 과정은 근대적 매체의 정착과 시각 이미지의 확산이 당시 사회의 역사적 상황과 조응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식민지 조선의 사진사 고찰
Ⅱ. 근대적 문물로서의 사진과 도시 스펙터클의 재현
Ⅲ. 식민지 근대의 사진 수용과 문화의 형성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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