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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호균 (세종대학교)
저널정보
동서미술문화학회 미술문화연구 미술문화연구 제3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105 - 134 (30page)
DOI
10.18707/jacs.2013.12.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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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謙齋)의 금강산 진경산수(眞景山水)가 갖는 의미는 우리나라의 자연경관과 명소를 소재로 그 내면의 진실 된 아름다움까지 표현한 것에 있다. 금강산 진경은 본래 객관적 자연물과 내용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는 것으로 출발하였지만, 작가주관이 반영된 산수경(山水景)이므로 원래 포착된 이미지와 다른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금강산의 오늘날 실제 이미지와의 차이로 각 경물들을 막연한 기억이나 상상에 의해 그리지 않았는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여기서 진경산수의 요체는 내금강산이 계절, 장소와 시간에 따라 달리 보이는 대물(大物)의 진면목(眞面目)을 작가가 ‘사생표현’을 기본으로 작품 속에 조형의 목표와 의식이 반영되도록 하였는가 하는 것이다. 그 결과와 실제 풍경의 유사 여부가 진경산수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본 연구는 우선, 내금강산을 한 화면에 담은 여러 점의 <금강내산도>에서 4개 사찰 명소의 특징과 사생사례를 현장과 비교하여 고찰함으로써 겸재의 조형 목표와 사생의지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겸재가 봉우리의 이름을 직접 표기한 그림들과 현대 지도를 비교하여 당시 겸재가 실제로 금강산의 면면을 관찰한 탐승처(探勝處)를 찾아보았다. 이렇게 추정된 탐승장소와 행선지를 살펴보면 내금강산 각각의 경물이 어떤 기준으로 배치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겸재(謙齋)의 금강산 진경산수(眞景山水)에서 사생과정은 산수본질에 접근하려는 의지의 산물이자 금강산의 진면을 대하는 태도의 핵심이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겸재 회화는 시각적으로 체득한 각각의 경물을 공간 지각적 해석을 새롭게 하여 구도에 반영한 조형결과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겸재(謙齋)의 내금강 산수사경의 배경과 입장, 근거들
Ⅲ. 금강산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내(內)의 사찰(寺刹)
Ⅳ. 겸재(謙齋)내금강 산수의 탐승의 장소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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