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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Hong, Shin-ae (George Mason University)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6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179 - 191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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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일본에게 공식적인 사과와 피해가족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는 전 일본 위안부 여성 피해자들의 스토리텔링을 살펴봄으로 “진솔한 정치적 사과의 부재”가 어떻게 지난시대의 역사적 과오로 인한 사회적 트라우마를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세대에게 전의하고 있는가를 살펴본다. 사회심리학자 볼칸은 심각한 사회적 트라우마를 경험한 세대가 자신들의 경험을 충분히 애도(mourning)하지 못했을 때 그 트라우마는 사회 가운데 외포될 수밖에 없으며 결국 다음세대로 전의된다고 한다. 볼칸에 선택된 트라우마(chosen trauma) 이론에 의하면, 지난 태평양 전쟁 중 비인도적 전쟁범죄인 종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일본의 미온적 또는 회피적 태도는 사건의 직접적인 피해자나 관계자 사이의 사회적 차원의 분쟁뿐 아니라 국가적 차원으로 현재의 양국관계 개선에도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이는 더더욱 양 사회의 배타적 민족주의 감정으로 인한 한일 관계 화해를 지양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이 논문에서는 위안부 여성의 스토리텔링을 주목하고자 한다.

목차

Abstract
Ⅰ. Storytelling in Post-Conflict
Ⅱ. Storytelling of Korean Comfort Women
Ⅲ. Conclusion
Works Cited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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