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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노식 (강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21권 제4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925 - 95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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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비극이 다양한 장소소와 시간소를 사용하여 시공간을 내포하는 은유적 요소와 환유적 요소로 직조된 것처럼 마가복음도 사건들을 의도된 공간에 배열하여 극적 효과를 극대화하며,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였다. 마가복음의 저자는 자신의 공동체의 사회 · 심리적 응집력을 강화시키려는 목적에서 사건들의 배열을 전개하였다. 마가복음의 서사 공간은 예루살렘, 갈릴리, 그리고 하나님 나라로 구분할 수 있다. 마가복음에서 하나님 나라 혹은 길이라는 공간은 결코 순수한 지리적 위치 혹은 고정되거나 한정된 장소, 물체의 한계로서 2차원적인 평면적 장소가 아니듯이, 갈릴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공간 은유로서 나타난다. 마가복음의 갈릴리는 에피소드 자체에서는 닫힌 장소로서 한계 혹은 경계를 암시하는 바로 그 곳을 뜻하지만 사건들의 배열안에서 위치소는 인과관계 안에서 존재적 경험을 확인하게 하는 광대한 ‘바로 그 공간’으로서 공간 은유다. 공간 연구는 결국 해석자의 관심을 실천적인 것에 전이시킨다. 공간은 경험되고 거주적인 차원의 ‘여기’에 연관되기 때문이다: 미래보다는 현재로, 저기 보다는 여기로, 내일 보다는 오늘로.

목차

초록
Ⅰ. 들어가면서
Ⅱ. 하나님 나라 : 시간에서 공간으로
Ⅲ. 마가복음의 서사 공간
Ⅳ. 나가면서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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