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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천병돈 (대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39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145 - 16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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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심재의 ‘격물’설을 중심으로 양명의 ‘격물’설에 대한 그의 비판이 타당한 것인지를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심재는 왕양명도 중점을 두었던 『대학』의 ‘격물’에 관한 길지 않은 글을 남겼다. 그것은 바로 格物說과 讀滄江金氏古本大學章句이다. 이들 저서는 언제 지어졌는지 알 수 없다. 글의 내용을 놓고 볼 때, 주자철학에 대한 상당한 식견이 있었을 때 지었던 것으로 보인다.
심재는 주자학적 관점에서 ‘격물’을 이해했다. 주자는 ‘格’을 ‘이르다(至)’로, ‘物’은 ‘사물의 理’로 해석했다. 왕양명은 ‘格’을 ‘바로잡다(正)’로, ‘물’은 ‘일(事)’로 해석했다. 이때 ‘일’은 외부에 있는 사물이 아니라, 心의 발동인 意가 지향하는 곳을 말한다. 그러므로 ‘物’은 지식의 대상으로서의 ‘物’이 아니라, 도덕실천대상으로서의 ‘物’이다. 따라서 致知의 ‘知’도 지식의 知가 아니라,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道德知’다.
심재는 양명의 ‘격물’설에 대해 物은 놔두고 오로지 心에서만 구하며, 설사物에서 구한다 하더라도 가까운 것에서만 구한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비판은 良知로서의 心즉 ‘道德적 心’을 理를 인식하는 認識心으로 파악한 것이다. 따라서 양명의 ‘격물’설에 대한 심재의 비판은 옳지 않을 뿐 아니라, 독단적이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격물설」
Ⅲ.「讀滄江金氏古本大學章句」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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