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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영희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39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5 - 3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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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중국에서 양명학은 변혁의 진보적 사상이었다. 주체의 능동적인 깨달음과 실천을 중시하는 양명학은 개혁을 추구한 魏源, ?自珍, 康有爲, 譚嗣同, 宋?仁등의 사상적 자원이 되었다. 특히 양명학이 일본의 明治維新과 근대화를 추진한 동력으로 평가되면서 중국 지식인들은 근대화라는 관점에서 양명학을 접근하게 되었다.
일본에서 유학했던 蔣介石은 1930년대 이후 양명학의 ‘知行合一’설과 孫文의 ‘知難行易’설을 토대로 실천을 강조하는 ‘力行’철학을 주장했다. 장개석 평생의 학문적 기초가 力行공부에 있었다고 밝힌 蔣經國의 말처럼 역행철학은 장개석 사상의 핵심이었다. 본 논문은 장개석의 양명학 이해와 「손문학설」을 중심으로 역행철학을 검토하고, ‘지행’관계와 ‘誠’을 중심으로 한 역행철학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또한 당시 역행철학에 대해 비판을 제기한 艾思奇와 역행철학을 지지한 賀麟의 주장을 중심으로 장개석 역행철학의 역사적 의의와 한계를 검토하였다.

목차

【요약문】
Ⅰ. 이끄는 말
Ⅱ. 이론적 토대
Ⅲ. 역행철학의 특징
Ⅳ. 비판과 옹호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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