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민족미학회 민족미학 민족미학 13권 2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183 - 206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한국 문화정책은 해방 이후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예술창작을 지원하는 것을 큰 축으로 하여 형성되었다. 이후 한국 문화정책의 패러다임은 향수자 중심의 정책 전환, 문화복지, 문화산업, 문화분권 등으로 변화해왔다. 특히 참여정부에서는 〈창의한국〉이라는 문화비전을 구축하면서 문화정책에서 문화의 개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 정부인 박근혜 정부에서는 〈문화융성〉이 국정기조중 하나로 설정되어 문화정책의 범위가 국가 운영 전반으로 확대되었다. 문화의 영향력이 전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국민의 행복 수준을 높이는 문화융성이 국가 정책 전반에 영향을 끼쳐야 하지만 현 정부의 문화정책은 정책영역 간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 일상에서 문화융성은 단순한 문화복지 영역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원리로서의 문화’를 실현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의 구축이 시급하며 일상에서의 문화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
국민의 일상 속에서 문화융성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국민의 생활기반인 도시에서 ‘원리로서의 문화’가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문화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적 사례로 대구시 삼덕동의 문화적 도시재생 사례를 살펴보았다. 우리나라 마을 만들기의 선도적 사례이자 현재 진행형인 대구시 삼덕동은 담장허물기의 첫 번째 사례지로 유명하다. 그러나 그 외에도 삼덕동의 마을 만들기 과정에는 재개발을 막아내고 주민간의 화합을 이끌어내고자 인형마임축제를 개최하고 지역의 공간성을 살린 공동체 공간 구축을 통해 마을의 활기를 만들어 냈다. 또한 다양한 마을기업을 설립하여 지역의 경제적 발전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 삼덕동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며 마을의 공간성을 충분히 고려한 도시재생, 그리고 마을이 당면한 문제를 문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도시재생이 결국 주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 제고 및 화합을 이끌어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원리로서의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삶의 양식으로서의 문화라는 지점에 기반한 문화정책 개발이 문화융성의 첫걸음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목차

〈초록〉
서론
한국 문화정책의 패러다임 변화
문화적 도시재생의 현재
문화적 도시재생의 새로운 가능성 - 대구 삼덕동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6-601-001067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