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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련 (부산대)
저널정보
민족미학회 민족미학 민족미학 13권 2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45 - 6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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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삼국사기 』(三國史記) 「열전」(列傳) 중, 신라(新羅)의 음악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물계자(勿稽子)와 백결선생(百結先生)에 대한 몇 줄의 사료를 단서로 하여 범부(凡父) 김정설(金鼎卨 1897~1966)이 『화랑외사 』(花郞外史)에서 재현한 내용을 검토한 것이다. 다시 말해 신라 물계자와 백결선생의 풍류도, 좁게는 그들의 음악에 대한 사유를 범부 김정설이 당시 통속적 언어를 통해 이를 해석하고 밝힌 것이다.
김범부가 『화랑외사』의 서술방법으로 택한 윤색(潤色)과 연의(演義)의 목적은 ‘활광경’(活光景)과 ‘활현’(活現)을 위한 것인데, 이는 화랑과 풍류도가 우리의 혈맥에 살아 움직이고 환히 보일 수 있는 활물(活物)로서의 기능을 기대한 그의 선택적 서술방식이었다. 그러나 ‘외사’(外事)라 하여 황당무계한 내용이 아니라, 오히려 정사(正史) 이상으로 역사적 사실을 생생하고 뚜렷하게 전달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물계자와 백결선생은 비록 화랑(花郞)은 아니었지만, 화랑을 이해함에 있어 그들이 숭봉한 화랑도(花郞道)의 정신을 먼저 이해하고, 이러한 화랑도의 정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풍류적 인물의 이해가 필요하였기 때문에 김범부는 그들을 등장시킨 것이다.
『화랑외사 』에서 물계자와 백결선생의 풍류도를 생생하게 재현한 김범부는 나름의 표현방법을 ‘제 빛깔’, ‘제 길수’, ‘제 멋’ ‘사우 맞음’, ‘제 작’이라는 통속적 용어를 빌어 전반적인 풍류도 및 풍류도적 음악을 표현하였고, 마침내 물계자와 백결선생의 그것이 ‘제 작’의 단계에서 절로 터져 나오는 음악적 상황을 생생히 재현하였다.

목차

〈초록〉
1. 서론
2. 범부 김정설의 생애와 『花郞外史』의 성격
3. 물계자와 백결선생의 재현을 통한 김범부의 풍류도적 음악이해
4. 결론 : 김범부의 풍류도적 음악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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