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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흠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문학학회 한국아동문학연구 한국아동문학연구 제27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1 - 3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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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강소천의 단편 창작동화에 구현된 서정적 구조의 특징을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강소천은 창작동화에서 서정성을 구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형식적 전략을 구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평가에 있어서는 주제 및 내용적 층위 중심으로 연구가 집중되었다. 이 글은 이러한 인식에서 출발하여 그가 작품을 통하여 구축한 미학적 특징을 구명해보고자 하였다. 서정적 구조는 서정성을 구현하기 위한 형식적 기법으로써 강소천은 특히 단편 창작동화에서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는 특징이기도 하다.
이를 검토하기 위하여 장르론의 입장에서 창작동화의 장르적 성격을 살펴보았으며, 환상성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동화의 발생배경 및 사상적 영향 관계를 개관하였다. 서정성의 본질은 주체와 객체, 자아와 대상 간의 거리를 없애고 상호 융합을 지향하는 특성을 보이는데, 강소천의 단편 창작동화에서는 이를 구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서정적 구조 형식을 표출하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하여 분석해 본 결과 세 가지의 특징으로 유형화 하여 두드러진 양상을 살필 수 있었다.
첫째, 「수남이와 수남이」, 「네가 바로 나였구나」에는 독백적 기법을 활용하여 서정성이 강화되는 양상을 드러낸다. 이것은 서사의 관점이 내면 세계로 집중되면서 자아를 인식해 가는 과정이 내적 독백의 방식으로 전개되는 특징을 보인다.
둘째, 「고향으로 돌아가는 배에서」, 「내 어머니 가신 나라」에는 상징적 공간의 설정과 내면화의 방식이 구현된다. 이것은 상징적 공간으로서의 환상 공간을 배치하여 원초적이며 이상적인 유토피아를 지향하고 이를 내면화하는 양상을 드러낸다.
셋째, 「꽃신을 짓는 사람」, 「어머니의 초상화」에는 서정적 주인공의 인식 과정이 표출되어 있다. 서정적 주인공은 현실에 대하여 저항적 행동을 하기보다는 내면의 지각을 통하여 대상을 인식하는 과정과 합일로 귀결하는 특징을 보이게 된다.
이처럼 강소천 단편 창작동화의 미학적 세계는 서정적 구조의 다양한 형식에 의해 구현되었다. 이것은 강소천이 창작동화를 내용적, 주제적 수준을 넘어 형식적, 미학적 차원으로 인식하고자 부단히 노력을 기울인 문학적 사유의 결과라는 점을 이 연구는 주목했다.

목차

요약
Ⅰ. 들어가며
Ⅱ. 창작동화에서 구현된 서정적 구조
Ⅲ.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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