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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병록 (세종대학교)
저널정보
경기연구원 GRI 연구논총 GRI연구논총 제16권 제3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125 - 15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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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은 도시계획에서 중요한 부문계획으로서, 최근 생활권 단위의 지역계획이 주민참여 형태로 수립되고 있다. 그러나 생활권 규모에 대해서는 학문적 이론에 기반한 개념적인 설정에 그치고 있고, 합의된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생활권계획 수립에 그 기준이 자의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이론 확립을 위한 기초연구인 지역 사례연구로서 실제에서 나타나는 생활권 규모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를 대상으로 실제적인 생활권을 파악하기 위해 가구통행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도시경계의 내외부에 따른 통행의 이동범위를 기준으로 지역내 생활권과 지역외 생활권으로 구분하여 통행특성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생활권을 설정하였다. 그리고 총도착통행수를 이용하여 생활권의 범위를 공간적으로 도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내 통행은 통학통행과 통근통행이 전체 통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통근통행이 통학통행보다 약 2배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역내 통행의 통행수단별 특성을 토대로 생활권 규모를 설정하였다. 도보에 의한 소생활권은 반경 800m, 마을버스, 시내버스, 승용승합차에 의한 중생활권은 2,500m, 지하철에 의한 대생활권은 3,500m이 된다. 셋째, 지역외 통행 특성은 통근의 통행목적과 승용승합차의 통행수단 통행비율이 가장 높았고, 통학통행과 광역버스, 시외버스, 승용승합차, 지하철에 의한 통행거리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넷째, 지역외 통행의 최대통행거리 17km를 기준으로 광역생활권을 구분하면 모두 6개 지역으로 구분되었다. 이 결과는 이용권 개념의 생활권 구분은 세력권 개념의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의 공간구조 골격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고찰 및 선행연구
Ⅲ. 가구통행 실태 분석
Ⅳ. 생활권 설정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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