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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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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민경 이윤선 (경희대학교) 조수영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58권 6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329 - 361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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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난 50여 년간(1962~2013) 불임에 대한 국내 2개 신문의 보도형태를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우리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는 인구 감소, 그 원인 중 하나인 불임을 미디어가 어떻게 보도했는지, 그리고 그 보도행태가 시기별로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봄으로써 해당 분야의 지식을 확장하고자 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불임기사의 작성자는 일반기자가 많았고, 사건 중심보다는 정보 제공 중심의 기사 비중이 높았다. 정보원의 경우, 의사의 비율이 높았고 근래 들어 정부기관 관계자와 불임 당사자 및 가족의 인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볼 때, 불임 당사자나 가족의 입장이 포함된 기사의 비율은 다소 낮은 편이었다. 불임 원인의 귀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보면, 과거에는 불임을 대체로 여성의 문제로 귀인한 것으로 나타나, 불임으로 인한 여성들의 스트레스가 상당했을 것을 짐작케 한다. 또한 불임치료 방법이 소개된 기사의 비율은 전체 기사의 약 절반 정도였으며, 불임 뉴스의 가장 빈번하게 사용된 프레임은 의학적 프레임과 정책 프레임이었다. 마지막으로, 약 1/4 가량의 기사가 불임부부를 비정상, 불완전한 것으로 묘사하거나, 불임의 원인을 여성 개인의 건강 문제로 귀인하는 것과 같은 편견을 보이고 있었다. 저출산으로 인해 우리 사회의 지속적 인구 감소가 우려되는 지금, 불임은 단순히 개인적 문제를 넘어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과제가 되고있다. 불임을 여성 개인의 문제로 지나치게 귀인하는 것은 불임 여성의 고통을 배가시키고 불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강화할 수 있기에 관련 보도에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언론은 보다 객관적 의학 정보에 바탕을 둔 기사를 보도하고, 불임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포함시켜 정책적 지원을 촉구하는 계기로 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목차

1. 서론
2. 문헌연구
3. 연구 문제
4. 연구 방법
5. 연구 결과
6. 결론 및 토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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