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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정 (한국자산관리공사) 박종훈 김창수
저널정보
한국경영학회 경영학연구 경영학연구 제41권 제3호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483 - 51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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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선행연구와 달리 기업집단에 속한 계열사의 최고경영자 교체가 기업집단 수준에서 어떤 함의를 갖는지를 살펴보고, 재벌집단과 비재벌집단 간에 경영자인력 활용에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상장된 기업 중 기업집단에 속한 계열사를 대상으로 최고경영자의 교체 후 거취를 분석에 포함하였으며, 기업집단을 재벌집단과 비재벌집단으로 구분하여 집단별 분석을 시도하였다. 2001년부터 2007년 사이에 기업집단에 속한 계열사에서 발생한 최고경영자 교체를 살펴본 결과, 한국기업집단에 속한 계열사에서 최고경영자 교체는 동일집단 내 다른 계열사로 내부이동하거나 기업집단 외부로 퇴출되는 방식으로 나타남을 발견하였다. 계열사 성과와 최고경영자 외부퇴출 간에는 부(-)의 유의한 관계가 성립하는 반면, 최고경영자 내부이동은 기업성과와 유의한 관계를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재벌집단에 속한 계열사에서 최고경영자 교체는 최고경영자 외부퇴출의 형태로 빈번히 나타났으며, 계열사 성과와 최고경영자 외부퇴출 간 부(-)의 관계는 재벌집단에서 약화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외부시장의 불완전성과 정보비대칭성을 고려할 때, 다각화된 대규모기업집단인 재벌집단의 경우 내부인력시장을 통한 최고경영자의 활용이 용이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즉, 다각화 정도가 높고 기업집단의 규모가 큰 재벌집단의 경우 재벌집단 고유의 기업문화에 적합한 역량 있는 최고경영자를 내부시장을 통해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므로 계열사의 경영자교체가 기업집단 내 이동의 형태로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업지배구조의 측면에서 최고경영자인력의 전략적 활용과 계열사통제의 수단으로 외부퇴출보다 내부이동 방식의 최고경영자 교체가 발생할 유인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반면, 비재벌집단의 경우 우수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기업집단의 규모가 작아 내부시장보다 외부에서 전문경영자를 확보·활용하려는 유인이 크기 때문에 최고경영자 교체는 기업성과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외부퇴출의 형태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재벌집단과 비재벌집단에서 서로 다른 유인에 의해 최고경영자 교체현상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최고경영자 교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기업지배구조를 포함한 기업집단의 특성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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