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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원 (서원대학교)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72輯
발행연도
2014.10
수록면
155 - 199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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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개방 후 중국의 종교정책의 변화에 대해서는 통설이 없을 만큼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무신론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중국 공산당이 유신론인 종교와 종교신도들에 대해 어떤 인식변화와 정책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가 하는 것은 사회주의 중국의 현실과 장래 진로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종교신앙의 자유와 관련된 규정을 검토하여 중국정부가 허용하는 종교신앙의 자유가 종교활동의 자유까지 보장하는 넓은 의미의 자유가 아니고 세계5대 종교에 대한 내면적인 사상 신념의 자유를 의미하며 그것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종교활동의 자유임을 밝혔다.
아울러 인위적인 종교탄압의 계기가 되었던 종교소멸론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인식변화를 종교 장기성론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중국공산당이 종교부정론인 종교아편론을 이미 극복하였을 뿐 아니라 종교의 자연소멸론을 재정립함으로써 종교가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길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사회주의 사회의 급속한 변화 발전으로 공산주의 이념이나 공산당원들이 할 수 없는 사회공익적 기능을 종교가 감당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종교는 급속한 발전기를 맞고 있고 더 이상 인위적인 소멸이나 탄압이 불가능해 지면서 현실적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머리말
Ⅱ. 종교신앙자유의 범위와 관련 규정
Ⅲ. 중국공산당의 종교신앙자유에 대한 인식
Ⅳ. 중국공산당의 종교의 장기성 인식과 종교정책의 변화
Ⅴ.「종교사무조례」와 종교행정의 법제화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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