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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지영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지역과 커뮤니케이션 언론학연구 제18권 제2호
발행연도
2014.5
수록면
283 - 30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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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지배적인 은퇴담론이 구성되고 유포되는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 뉴스 텍스트에 대한 담론분석을 수행했다. 분석대상으로 조선일보를 선택했으며 총213건의 기사를 분석했다. 담론분석을 위한 푸코의 범주들을 차용해, 뉴스의 은퇴담론을 구성하는 주요 주체/발화양식, 중요한 은퇴 담론의 대상들, 새롭게 구성된 은퇴 개념들의 영역을 규명하고자 했다.
분석 결과, 은퇴담론을 이끄는 주요 주체는 전문가 집단과 성공적인 은퇴자였다. 은퇴기사에서는 재무 설계, 일, 제도, 은퇴자, 관계가 주요 대상들로 다루어지고 있었으며 재무 설계와 시니어교육은 은퇴담론의 새로운 개념영역으로 구성되고 있었다. 또한 ‘일로부터 해방’이란 은퇴의 고전적 정의에 대한 수정이 요구되고 있었다. 개인의 은퇴설계는 은퇴전의 연금가입 등의 재무 설계의 문제뿐만 아니라 은퇴 후 재취업을 위한 시니어 교육과 일 설계의 문제로 귀결되고 있었다.
결국 뉴스텍스트에서 은퇴는 지속가능한 삶의 연장으로 재규정되고 있었다. 은퇴담론은 은퇴이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경제적인 문제로 압축하고 이러한 문제를 개인차와 설계의 문제로 귀속시킴으로써 구조적인 차원에 대한 논의를 회피하고 있었다. 같은 맥락에서 은퇴담론에서 다루어지는 은퇴 후 성공적인 개인들의 사례 역시 ‘개인주의 이데올로기’를 재강화하게 된다.

목차

1. 문제제기
2. 이론적 배경
3. 연구방법
4. 신문기사의 은퇴담론 분석
5.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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