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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지영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 아시아문화연구 제35집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109 - 13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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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와 30년대 조선에서는‘문화정치’라는 새로운 지배정책과 더불어 조선의 고문화 발굴사업이 활발해지고 이를 이용해 조선 문화와 역사를 제국의 지배문맥에 맞춰 재구성하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전시회 등의 다양한 문화 활동의 형태로 조선인들의 참여를 촉발시키고 있었다. 조선인들은 제국이 만들어 놓은 문화공간 속에서 자문화의 주체가 되지 못하고 관람자의 위치에서 타자화되고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조선 지식인이 주체가 되어 제국의 문화운동에 대항하는 형태로 조선 문화 운동의 장을 형성하고 길항하고 있었다. 특히 ‘향토색’, ‘조선색’은 발화하는 주체에 따라 제국의 지방색이 되기도 하고, 제국을 초월한 보편적 가치를 모색하는 방법이 되기도 하면서, 특수성과 고유성을 강조하는 ‘조선문화’라는 틀을 형성하는 하나의 방법이 되었다. 그러나 ‘조선색’이 ‘조선미’라는 미적 영역으로 이행되면서 보편성을 가지게 되고 이를 통해 ‘지방색’이라는 차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조선에서 문화 활동을 하고 있던 야나기 무네요시와 아사카와 노리다카와, 다쿠미형제는 1924년에 보편적인 ‘민족’의 고유성을 담보하고 미와 예술의 영역에서 보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조선민족미술관을 경성에서 실현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구현되는 ‘조선미’는 야나기와 아사카와 형제가 예술을 사고하고 이해하고 실천한 내용이 집결된 사상과 같은 것이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1920년대와 30년대 미디어 공간과 ‘조선색(local color)’이 만드는 조선문화
Ⅲ. ‘조선미(beauty of Joseon)’를 통해 사유하는 조선문화
Ⅳ. ‘조선색’이라는 방법과 ‘조선미’라는 사상
Ⅴ. 나오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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