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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은영 (대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56호
발행연도
2014.11
수록면
141 - 16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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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지로두의 연극에는 무대의 배경이나, 배우의 연기에 관한 무대지시어가 인색한 편이다. 반면 ‘현실’과 ‘연극’으로 무대를 이분화 하는 극중극은 그의 작품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38번째의 암피트리온』, 『엘렉트라』, 『유딧』, 『소돔과 고모라』, 『샤이오의 광녀』와 같은 다섯 작품을 대상으로, 여기서 나타나는 극중극의 구조와 양상, 그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그의 극중극의 연극 미학과 연극성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학 연극’으로 일컬어지는 장 지로두의 작품에 나타나는 극중극은 주로 등장인물들이 나누는 담화의 수신자 층위, 등장인물의 역할 혹은 역할 놀이에 의한 배우의 층위, 스펙터클의 이원적 층위 등등에 의해 형성되는 구조와 양상을 띠고 있어 기존의 극중극에 관한 이론을 탐색의 도구로 삼기에 적합한 연극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극중극에는 정원사와 소녀들과 같은 인물들이 단골로 등장한다. 이들의 경우는 고대의 비극에서 코러스가 맡았던 프롤로그를 이끄는 인물이자, 극중극에서의 배우와 내적 관객의 역할을 오고 가면서 지로두의 극 텍스트들의 관계를 공고히 하는 연결 고리가 되는 가하면, 원텍스트와 파생텍스트의 공통분모로서 지로두가 신화를 패러디한 흔적을 드러내는 요소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이 두 인물들은 지로두에게 있어서 연극의 출발점이 되었던 신화적 세계 혹은 기존의 원텍스트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환상의 세계와 연극성을 자신만의 극중극의 공간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하는 지지대인 동시에, 비현실 속에 현실을 들여놓고 새로움으로 오히려 옛것을 환기하는 그의 고유한 극작술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극중극의 구조와 양상
Ⅲ. 간텍스트로서의 극중극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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