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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원희 (전주교대)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57輯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179 - 20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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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단순히 육체적 쾌락만이 아니라 심리-생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인간행위를 보여준다. 성의 본래적 에너지인 리비도의 상태에 따라 자아와 초자아, 무의식, 그림자, 페르소나 등 다양한 정신기제가 형성됨은 이미 심리학과 정신분석학에서 논의된 사항이다. 이들은 여전히 인간을 해명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산불>에서 점례와 사월은 남성 부재의 상황에서 자기보존욕구와 자기애를 드러내는 인물이다. 그럼에도 이들의 행동양상은 다르다. 점례가 강박적 리비도의 유형을 보인다면, 사월은 성애적 리비도의 유형에 해당된다. 환경과 성에 대한 사유가 다르기 때문이다.
<청기와집>의 옥녀의 경우 역시 남성 부재의 상황에서 에로스에의 욕구를 지닌 인물이다. 에로스 대상을 만난 희열도 잠시, 대상이 체포되자 옥녀는 죽음충동을 일으킨다. 기대했던 에로스의 욕구가 갑작스럽게 좌절됨으로써 극단적인 자기소멸욕구로 변형된 것이다.
한편, <장미의 성>에서 윤병희는 스스로를 고립시켜 자기유폐된 상황을 조성하는 인물이다. 정신병리학적으로 이는 자궁회귀심리 즉 유년기로의 퇴행욕구이다. 장미의 성에 스스로가 유폐되었지만, 그녀의 성 본능은 딸의 가정교사와 두 마리의 수캐를 통해 대체 욕망화되면서 성적 대상의 일탈로 나타난다. 즉 윤병희를 지배한 건 그녀의 페르소나, 거짓된 자아였다.

목차

1. 서론
2. 자기보존욕구와 자기애(self-love)
3. 에로스 욕구의 좌절과 죽음충동
4. 퇴행욕구와 페르소나 놀이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s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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