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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엽 (한신대학교)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104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81 - 11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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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는 우리의 관습적 이해를 넘어서는 하나의 사건이다. 이런 경우 우리는 새로운 이해를 향한 강한 욕구를 느낀다. 하지만 이해의 과정은 사건성을 부인하려는 이데올로기적 개입에 직면할 수 있다. “세월호 참사”에서도 그것의 사건성을 억압하려는 다양한 이데올로기적 부인이 작동했다. 이 논문은 이런 부인 기제를 사익스와 마차의 논의를 활용하여 분석했다. “세월호 참사”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은 그것이 엄청나게 트라우마적이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뜻하는 바는 사건의 의미를 추구하는 주체가 피해자, 가해자, 관찰자로 분화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관찰자가 피해자와 동일시하는지 아니면 거리를 두는지가 매우 중요한 이데올로기적인 계기가 된다. 현재적 혹은 잠재적 가해자에 의한 이데올로기적 개입은 관찰자가 피해자에 대해 느끼는 공감과 책임을 분리하고 피해자 집단을 사물화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된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점점더 공공연해져간 “막말”은 이런 “분리”와 “사물화”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징후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런 막말과 그것에 입각한 퍼포먼스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새로운 이해과 공통 의미의 생성을 가로막는 이데올로기적 효과를 발휘하기도 했다.

목차

1. 머리말
2. 정보통제에서 이데올로기적 개입으로
3. 사건과 이해 그리고 부인
4. 부인 기법과 이데올로기적 부인들
5. 트라우마와 공감, 책임과 ‘막말’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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