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지주형 (경남대학교)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104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14 - 55 (4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과 그들을 지지하는 시민 행동의 정치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신자유주의화와 그 한계를 살펴본다. 1993년에 발생한 서해훼리호 참사와 2014년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유사한 측면이 많지만 서해훼리호 참사와 달리 세월호 참사는 예외적으로 정치화되었다. 이는 많은 부분 세월호 참사와 서해훼리호 참사의 사고 처리 및 수습 과정에서의 차이 때문이었다. 세월호 참사는 서해훼리호와 달리 희생자의 낮은 연령, 선장과 선원의 무책임한 도주, 무능한 실종자 수색 작업, 국가의 정치적 책임 회피, 피해자 가족들과 사회와의 소통곤란 등을 특징으로 했다. 이러한 차이는 많은 부분 우연한 차이가 아니라, 1993년과 2014년 사이에 일어난 한국사회의 구조적 변화, 즉 신자유주의화에 기인한다. 세월호 참사는 산업화, 민주화, 선진화된 대한민국의 환상을 깨고, 이윤을 위해 개개인의 생명을 방치하는 신자유주의의 참혹한 현실을 드러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시민사회가 예외적으로 정치화되고 반신자유주의 투쟁에 나서게 된 것은 이러한 충격적인 현실에 대한 인식을 통해서였다. 이와 같은 세월호 참사의 정치화는 자본주의의 모순에 대한 신자유주의적 관리의 한계를 드러낸다.

목차

1. 서론
2. 서해훼리호와 세월호: 1993년과 2014년
3. 세월호 참사의 충격과 정치화
4. 신자유주의의 모순과 비대칭적 관리, 그리고 위기 경향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300-002866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