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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의 외교기밀문서는 1980년대 말, 소위 체제전환(rendszervaltas)과 더불어 헝가리 국내의 각 분야별 연구자들을 포함한 일반 국민들의 요구로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헝가리의 외교기밀문서 뿐만 아니라 정당 및 각각의 국가기관에서 생성된 많은 자료들의 공개와 관련된 법률이 입법되고, 이에 따라 지금도 꾸준히 과거의 자료들이 일반인들을 비롯하여 많은 연구자들에게 훌륭한 연구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헝가리는 1948년, 세계에서 7번째로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했는데, 이 때부터 축적된 외교자료는 1990년대 초까지 추정치로 약 10만 장에 가까울 정도로 실로 방대하다. 이 자료들 중 5만장 이상은 주로 정치, 외교 분야를 중심으로 한 소위 "뛰끄문서(TUK iratok)"들이며, 주로 교육, 문화, 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자료들은 "일반행정기밀문서(AUK iratok)"들이다. 본고를 통해 "일반행정기밀문서" 중 1950년대 북한의 예술계를 엿볼 수 있는 몇 가지 자료를 해제하여 연구자들에게 공개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김순남(음악가), 임화-김귀련(문인) 외(外)
2. 1950년대 북한 예술계, 안막-최승희의 <백향전>: 북한 문화교육성 예술분과 과장 조련철과의 인터뷰 내용
3. 정온녀(화가), 김인호(조각가) 관련 자료
4. 헝가리어로 번역된 <춘향전>의 판본과 다수의 문학인 관련 자료
5. 소고를 마치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1)
참고문헌 신청
1. [단행본] - 김보국 / 1945 / 남북한 관련 헝가리 외무부 기밀 외교문서 목록집 (1945-1993) / 빵과 장미
2. [학술지(정기간행물)] - 김보국 / 2010 / 헝가리 문서보관소의 남북한 관련 비밀해제문서 연구방법에 대한 제언 / CEESOK Journal of Korean Studies 11
3. [기타자료] - / / 135/biz.pol.-1952 / ÁÜK(일반행정기밀문서)
4. [기타자료] - / / 20/1960. 001709 / ÁÜK(일반행정기밀문서)
5. [기타자료] - / / 0079/szig.titk-1955 / ÁÜK(일반행정기밀문서)
2. [학술지(정기간행물)] - 김보국 / 2010 / 헝가리 문서보관소의 남북한 관련 비밀해제문서 연구방법에 대한 제언 / CEESOK Journal of Korean Studies 11
3. [기타자료] - / / 135/biz.pol.-1952 / ÁÜK(일반행정기밀문서)
4. [기타자료] - / / 20/1960. 001709 / ÁÜK(일반행정기밀문서)
5. [기타자료] - / / 0079/szig.titk-1955 / ÁÜK(일반행정기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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