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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혜진 (남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44집
발행연도
2014.10
수록면
627 - 65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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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의 「7년의 밤」낙오자인 최현수의 부정과 오영제의 가족에 대한 폭력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아버지상에 대한 근원적인 성찰과 질문을 던지게 한다. 오영제가 보여주는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캐릭터는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병리적 문제들을 일정부분 투영한다. 이 소설은 광기로 점철된 괴물 같은 두 남자의 대립과 사건들의 연속으로 끊임없는 긴장과 공포를 조성하고, 댐의 물을 방출하며 한 마을과 숲 전체가 수몰되는 엄청난 범죄로 스펙터클을 연출한다. 작가는 이러한 과정들을 치밀하게 묘사한다. 우리나라 소설들이 사회문화적 맥락에 집중하는 경향이 짙다보니 서사전개의 긴박감과 스펙터클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인데 정유정은 이를 일정 정도 유지하면서도 스릴러 본연의 장르적 전개를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다. 따라서 이 소설이 가진 몇 가지 한계에도 불구하고, 우리 소설에는 아직까지 드문 스릴러 장르의 특성과 작가나름의 개성을 녹여낸 점은 이 장르의 전망에 청신호일 가능성이 높다.

목차

【국문초록】
Ⅰ. 스릴러 장르의 부상
Ⅱ. 스릴러 소환의 사회적 함의
Ⅲ. 괴물 대 괴물, 만연한 공포
Ⅳ. 스펙터클의 서사 혹은 카니발
Ⅴ. 한계 및 가능성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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