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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Koenraad de Jong (서울대학교) Gilles Ruffet (University of Rennes I)
저널정보
대한지질학회 지질학회지 지질학회지 제50권 제5호
발행연도
2014.10
수록면
611 - 626 (16page)
DOI
10.14770/jgsk.2014.50.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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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홍성 지역에서 산출되는 코로나 구조를 갖는(corona-textured) 석류석 각섬암의 각섬석으로부터 230.1 ± 1.0 Ma와 229.8 ± 1.0 Ma (1s)로 일치하는 <SUP>40</SUP>Ar/<SUP>39</SUP>Ar 평형(plateau), 가평형(pseudo-plateau) 연대를 얻었다. 이 연대는 약간 더 오래된 각섬암에 있는 흑운모의 228.1 ± 1.0 Ma 평형 연대와 일치한다. 다른 폐쇄 온도를 갖는 각섬석과 흑운모에서 비슷한 연대가 산출된 것은 광물들이 100-150℃/Ma의 매우 빠른 속도로 냉각되었음을 의미한다. 이 <SUP>40</SUP>Ar/<SUP>39</SUP>Ar 연대가 다른 연구에서 측정된 경기육괴와 홍성 지역의 243-229 Ma(오차 2-4%, 평균: 234.5 Ma) 저어콘 U-Pb 연대와 비슷한 것도 냉각이 효과적으로 일어났음을 의미한다. 빠른 냉각 속도는 기본적으로 지구조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상부 트라이아스기에 한반도의 지각에 영향을 주었던 화성 및 변성 작용이 지구조 운동에 의해 발생되어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지속된 활동이라는 관점에서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한반도에 널리 분포한 237-219 Ma 연대의 K와 Mg가 풍부한 맨틀기원 화성암에서 알 수 있듯이, 충돌 후 암석권 하부의 박리, 혹은 섭입판이 단절되는 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언
2. 지질 환경
3. 경기육괴의 지각 진화사
4. ⁴⁰Ar/³⁹Ar 연대측정
5. 해석
6. 토의
7. 결론
REFERENCES

참고문헌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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