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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세영 (부산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48집 제4호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319 - 365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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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퇴계전서』에서 퇴계가 평가한 133명과 『율곡전서』에서 율곡이 평가한 86명 중이 두 학자가 함께 평가한 23명에 대한 평가내용을 비교분석한 것이다. 여기서 논자는 퇴계와 율곡이 공동으로 평한 인물에 대한 평가내용을 긍정평가?혼합평가?부정평가로 나누고, 이들 평가 속에 나타난 평가내용을 긍정평가요소와 부정평가요소로 대별한 후, 이를 11가지 평가기준에 적용하여 그 분포상황을 살폈다. 본 연구에서 논자는 퇴계와 율곡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에서 중시한 평가기준의 순위가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퇴계는 긍정평가에서 11개의 평가기준 중 ?학식과 학문자세? → ?생활태도? → ?정치적 태도와 성향? → ?총명성? → ?성품?의 순으로 중시하였으며, 율곡은 ?정치적 태도와 성향? → ?생활태도? → ?학식과 학문 자세?·?총명성? → ?성품?의 순으로 중시하였다. 부정평가에서 퇴계는 ?학식과 학문자세? → ?생활태도? → ?성품? → ?정치적 태도와 성향? → ?포용력?의 순으로 중시한 반면, 율곡은 ?정치적 태도와 성향? → ?성품? → ?생활태도? → ?행정능력?·?학식과 학문자세?의 순으로 중시하였다. 이상에서 살펴본 퇴계와 율곡의 인물평가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요약하면 첫째, 퇴계의 경우 제자 등 그와 실제적인 접촉이나 서신왕래가 많았던 인물일수록 부정평가의 빈도가 높았으나, 율곡의 경우는 그런 경향이 없었다. 둘째, 퇴계는 인물평가에서 대상 인물의 학식과 학문자세를 중시하였고, 율곡은 정치적 태도와 성향을 우선시하였다. 이는 퇴계가 교육자로서의 면모를, 율곡은 정치가로서의 면모를 나타내 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퇴계와 율곡의 인물평가에서 나타나는 평가요소를 분석해 볼 때, 퇴계의 경우 대상 인물의 부정평가 요소수가 긍정평가 요소수보다 많았고, 율곡은 그 반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서 볼 때 퇴계는 피 평가인물의 고칠 점이나 개선해야할 점을 보는데 익숙했다고 유추할 수 있고, 율곡은 배울 점에 익숙했다고 볼 수 있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선행연구검토
Ⅲ. 퇴ㆍ율의 평가횟수별 인물분포
Ⅳ. 퇴ㆍ율 평가인물의 평가성격별 분류와 분석내용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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