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병철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4 봄호 제37권 제1호 (통권 134호)
발행연도
2014.3
수록면
347 - 375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의 목적은 함석헌이 1960?1970년대에 민족 주체로 상상한 씨알개념이 민족주의나 세계주의에 관한 인식과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를 탐색하고, 이를 통해 함석헌의 사유방식을 이해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① 1960?1970년대까지 함석헌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종교 여정, ② 씨알 개념의 종교적 기획과정, 그리고 ③ 씨알 개념을 둘러싼 논리구도와 민족주의·세계주의 인식의 연관성 등 크게 세 가지 내용을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제2장에서는 기존의 연구와 달리, 함석헌의 종교 여정에 개종 개념이 아니라 가종 개념을 적용할 때 그의 중층적 사유를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제3장에서는 함석헌의 중층적 사유를 관통하는 핵심어를 추출하면서, 함석헌이 1960?1970년대에 애용한 씨알 개념이 개신교를 중심으로 여러 종교적 사유를 연결시켜 상상한 중층적 기획물이라고 주장했다. 제4장에서는 1960?1970년대에 민족 자체를 긍정하면서도 개인주의와 민족주의를 비판하고 민주주의와 세계주의를 지향한 함석헌의 사유에 부분과 전체라는 논리 구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 논리의 실행 주체가 씨알 개념 또는 씨알의 공동체이자 전체인 민족 개념으로 표현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결론 부분에서는 함석헌의 사유에 부분과 전체라는 논리 구도를 적용했을 때, 기존의 평가와 달리 함석헌이 세계주의를 넘어선다는 견해를 밝혔다. 함석헌이 종교인으로서 세계주의보다 큰 범주를 적용했을 때 논리적으로 세계주의도 전체가 아니라 부분이 될 수밖에 없고, 그에 따라 씨알도 세계주의 실현을 위한 민족 주체에 머물지 않기 때문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종교 여정의 관점: 개종과 가종
Ⅲ. 민족 주체의 기획: 고난, 뜻, 씨알
Ⅳ. 부분-전체의 구도: 민족주의와 세계주의
Ⅴ. 맺음말: 세계주의를 넘어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s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150-002799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