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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교육학회 한국체육교육학회지 한국체육교육학회지 제16권 제3호
발행연도
2011.9
수록면
159 - 171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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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교 태권도 선수들의 심판 판정 공정성에 관한 인식 분석을 통하여, 심판 판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제 33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에 참가한 선수 22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에 자기 평가 기입법으로 응답하도록 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 된 자료는 심판판정 인식 및 공정성과 불공정성 관련 차이검증과 관계 및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교차분석, t-test, One way Anova,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심판권위가 높을수록 주심이 경고를 유효적절하게 주고, 부심이 형평성 있게 득점을 준다고 답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서울과 지방 팀의 차별판정에서도 역시 심판권위가 높을수록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심판권위에 따른 심판판정의 인식에 대해 알아보면 전자호구에 대한 만족도는 상위일수록 높게 나왔지만 전자호구 사용 시 문제점으로는 장비가격이 비싸 구입에 애로가 많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심판권위에 따른 판정방향에서 우세판정의 기준으로 적당한 것으로는 경기의 매너라고 응답한 경우가 권위가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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