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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Hong, Jaiung (수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55호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243 - 26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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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1년 10월 극단 유랑선의 송선호 연출가에 의해서 아르코예술 극장에서 공연된 케미리의 『침입』의 공연분석을 통하여 다문화민주주의 사회에서 연극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살펴본다.
스웨덴을 대표하는 동시대 스웨덴 작가로, 최근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얻기 시작한 요나스 하센 케미리 Jonas Hassen Khemiri는 스웨덴 연극계에 적잖은 파장을 가져온 희곡『침입 Invasion』을 내놓았다. 케미리의 데뷔 희곡 『침입』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스톡홀름 시립극단의 연출가 파르나스 아르바비 Farnaz Arbabi에 의해서 무대에 선보였으며, 공연기간 내내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침입』은 ‘아불카셈 Abulkasem’이라고 불리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다. 거리의 거친 현실에서 18세기에 존재했던 ‘아불카셈’이라는 해적의 이름이 중학생의 언어와 어휘 속에 스며들어 ‘쿨’한 것을 지칭하는 코드로 자라난다. 그 다음에는 바람둥이가 그 이름을 갖게 되고, 그 이름은 비범한 연출가로 둔갑하고, 심지어 바람둥이에게서 벗어나려고 건넸던 여자의 잘못된 전화번호로 메시지가 남겨져서 정치 난민/사과 따는 사람의 정체성으로 옮겨진다. 관객들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정체성과 그것의 이야기를 보고 듣게 된다. ‘아불카셈’이라는 눈덩이는 아이의 단순한 상상에서 ‘공공의 적’으로 발전되어 경찰과 언론의 추적을 받게 되지만, 오해를 풀어줄 수 있는 통역사는 자신의 편견으로 인종에 대한 두려움을 표출시켜서 급기야 정치난민을 안티 테러 히스테리의 희생자로 둔갑시키고 만다.
본 연구는 송선호 연출가의 『침입』이 한국의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서 어떠한 방식으로 무대에서 표현되고 어떠한 특징을 지니는지 고찰하며, 연극을 통해서 관객들이 부조리한 편견과 폭력에서 벗어나서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문화적 포용을 선택할 수 있는 다문화민주주의에 어떻게 다다를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살펴본다.

목차

Abstract
I. Otherness and Fear
II. Who are the victims?
III. The symbol of ‘the otherness’ ? Abulkasem
IV. The root of prejudice
V. Fear of otherness
VI. The stage is ‘a sacred temple’
VII. Multicultural democracy and theatre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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