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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민주식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전시산업융합연구원 한국과학예술융합학회 한국과학예술포럼 Vol.16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141 - 141 (14page)
DOI
10.17548/ksaf.2014.06.1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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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인간의 주요한 창조적 활동으로 간주되어온 과학과 예술이라고 하는 두 영역 사이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미적인 것’의 역할에 주목하고, 이를 통해 인간의 창조적 행위의 총체성을 새롭게 인식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 미학에 대한 몇 가지 규범적인 선입관에 대하여 그리고 과학의 잘못된 관념에 대하여 비판적 검토를 행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과학과 예술, 인식과 감정, 정밀성과 표현성, 진리와 미, 등 서로 대조적이며 배제적인 용어위에 구축된 이원론(dualism)의 개편을 이룩하고자 한다.
이러한 사고는 전문가의 특화된 관점과는 대립되는 전체론(holism)적인 견해의 실천을 요청한다. 우리의 전략은 환원주의적이 아니라 인간학적이다. 과학과 예술간의 상관성에 대한 통념은, 이들 상이한 영역간의 통약(通約)불가능한(incommensurable) 상징 언어가 상이한 정신에 의해 연출되는 창조성의 두 개의 별개 영역에 속하고 있다는 가정이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이러한 경계설정이나 양극화가 결코 미리 주어진 것이 아니라,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는 사실이다.
과학자는 예술가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활동에 인격을 개입한다. 과학자 역시 자신의 개인적인 문체(文體)또는 필적(筆跡)을 갖고 있다. 과학적 논증과 미적 태도는 서로 제휴하며 상호 보완해나가고 있다.
미적인 것의 범위와 역할은 매우 광범하며 근본적인 것이다. 미적인 것은 그것을 나타내는 상징 언어의 유형이 무엇인가에 관계없이, 즉 예술이든 과학이든 관계없이, 인간의 창조적인 행위 가운데에 깊이 뿌리박고 있다. ‘미’의 의미와 사용은 단순히 쾌적하며 매력적인 것과의 참조관계를 넘어서고 있다. 미학은 정당하게도 ‘인간정신의 가장 복잡한 응답’에 개입되어 있다. 미학은 과학적 프로세스 및 생산을 동기지우고, 지도하며, 분절화 하는 능력이다. 미학은 이성과 감정, 논리와 직관, 정밀함과 아름다움, 과학과 예술 사이의 단절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행한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I. 서론
Ⅱ. 과학과 예술의 개념적 통합
Ⅲ. 수학과 물리학의 아름다움
Ⅳ. 과학이론의 예술성
Ⅴ. 발견의 문맥과 논증의 문맥
Ⅵ. 인식작용의 총체성
Ⅶ. 결론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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