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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순희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색채학회 한국색채학회논문집 한국색채학회논문집 제28권 제2호
발행연도
2014.5
수록면
5 - 13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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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에 표기된 초월적 색채인 오색(五色)은 동양의 음양오행사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오방정색은 외면적?내면적 색채의 상징과 달리 신비함과 신성함을 내포한 색으로서 완전함을 뜻하는 동경의 대상이 되는 색이다. 특히 『삼국유사』에서의 오색의 표현은 불교로서 나라를 구한다는 ‘불국토’의 종교적 정신과 왕권의 신성함을 상징하는 초월적인 색으로 나타난다. 또한 악귀를 물리치는 벽사의 색으로 표기되어 그 신묘함을 표현하기도 한다. 『삼국유사』에 표현된 ‘불국토’의 사상에 대한 종교적 신성함은 온갖 기이한 형상과 부처를 모시기 위한 ‘오색찬란한 방석’의 표현이나 ‘오색광명형(五色光明形)·오색원광형(五色圓光形)’과 같은 부처의 진신(眞身)을 형상화한 내용에서 나타난다. 왕권의 옹립과 신성성을 드러내는 표현은 정신대왕(淨神大王)의 태자 효명(孝明)의 즉위 과정에서 이레 동안 나타난 신비한 ‘오색구름’에서 살펴 볼 수 있다. 벽사의 색으로서 오색의 표현은 선덕왕 덕만의 병을 낫게 한 밀본법사(密本法師)의 이마의 ‘오색찬란한 빛’이나 그의 이마 위에 둘린 ‘오색구름’과 같은 표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삼국유사』의 오색의 표현은 대부분 동물이나 식물과 같이 구체성을 띈 생명이 있는 것이 아니다. 추상적 관념을 투영시킬 수 있는 무생물의 형태로써 초월적 신비함을 표현한 것이다. 오색의 형태는 오색의 빛 그 자체이거나 부처의 형상과 빛, 사물의 표면의 색 혹은 오색의 구름과 같은 현상색 등으로 표현된다. 그리고 오색은 초월적 상징의 힘을 의미하는 것으로 페르소나(Persona)의 아키타입(Archetype)과 긍정적 그림자의 아키타입이 내재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목차

1. 서론
2. 연구 대상 및 방법
3. 오색과 오행사상
4.『삼국유사』의 오색표현
5. 결론 및 연구 활용 방안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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