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주은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58집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225 - 252 (28page)
DOI
10.21185/jhu.2014.06.58.22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9세기 영국의 시골은 개선하며 발전시켜 가야 할 실제 장소가 아니라, 도시인의 마음속에 그려져 있는 과거의 어느 시점에서 멈추어버린 초시간적인 유토피아로 재현되는 경우가 많다. 이 논문은 19세기 영국 회화에 나타난 목가적인 시골 이미지를 다룬다. ‘목가적’이라는 단어를 붙인 이유는 리얼리스트적인 관점의 시골 이미지와 구별하기 위해서이다. 19세기 후반 대다수 화가들의 주제는 도시의 군중과 근대화된 도시의 삶, 그리고 매혹적인 근대도시의 스펙터클이었다. 그러나 이 논문은 도시 이미지가 아니라, 그와는 대조적인, 전근대적인 것을 대표한다고 여겨져 왔던 시골 이미지를 통해 근대성을 조명한다.
여기에서 논의되는 근대성은 과거에서 미래로 전개되는 단계에서 변화의 요소가 사방에 편재해 있음에 대한 인식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러한 사회 변화가 인간의 경험과 의식에 미친 복합적인 양상을 일컫는다. 변화의 근저에는 자본주의의 힘이 있지만, 표면상으로 드러나는 예술적 취향은 그 힘에 대해 상극적이다. 19세기 영국문화에 나타난 목가적 전통도 궁극적으로는 근대성이 가지고 있는 요소들 중 하나이며, 자본주의가 인간세계에 확산되는 것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글
2. 목가의 형성요인과 대립구도
3. 자본주의화 된 도시의 인간
4. 탈문명적 과거로의 회귀
5. 맺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001-002477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