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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명국 (대전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52호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369 - 389 (21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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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섭의 『성북동 비둘기』는 그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의식을 회복해가는 과정 중에 병상에서 쓴 시편들을 묶어 출간한 것으로, 이전의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시세계를 극복하고 자연과 생명, 또 이를 위협하는 인간과 문명에 대한 목소리를 담아낸 시집이라 할 수 있다.
본고는 『성북동 비둘기』를 대상으로 김광섭의 생명의식과 생명력을 잉태하고 있는 자연에 대한 친화적 태도, 그리고 자연을 훼손하거나 그 질서에 반(反)하는 행위를 하는 인간과 문명에 대한 비판적 태도가 어떻게 형상화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김광섭은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생의 감각을 회복하기 위해 강인한 의지를 보였는데, 그가 생명의 원천인 자연을 지향하며 그 질서에 순응하는 모습은 「봄」, 「생의 감각」 등의 시편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생의 감각을 회복하는 과정 중에 강렬한 생명의식을 자연과의 동일시를 통해 드러냈던 김광섭은 반대로 생명과 자연을 훼손하거나 그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 인간과 문명의 파괴적인 모습에 대해서는 비판적 태도를 바탕으로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는데, 이는 「성북동 비둘기」, 「금붕어」 등의 시편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차

<국문 초록>
1. 들어가며
2. 동일시의 방법을 통한 자연과의 합일 지향
3. 비판을 통한 문명과의 거리두기
4. 나오며
[참고문헌]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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