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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종철 (한국해양대학교) 최진철 (한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글로벌지역학회 국제지역학논총 국제지역학논총 제7권 제1호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141 - 16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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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기도와 기원을 위한 제례 의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인간이 사회의 일상에서 소모할 에너지를 비일상적인 체험 속에서 회복하는 시간과 공간이다. 이러한 축제는 단일 제례형태만이 아닌 기념식의 형태로도 파생되었는데, 이는 사회의 질서 및 체제를 형성하고 결정지었던 사건을 기억함으로써 해당 사건의 지식과 그 사회적 영향을 전승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반 제넵은 기념식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축제를 언급하며 인간이, 나아가서는 사회가 전이할 수 있는 통과의례로서 접근하였으며, 터너는 리미날리티와 커뮤니타스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축제가 이루어지는 시간과 공간, 즉 커뮤니타스 속에서 습득하는 것들은 축제 이후 새롭게 태어날 인간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들이며 이를 위하여 사회 구성원들이 어우러지고 반성하는 장으로서 축제를 정의하였다. 따라서 축제는 사회적 질서를 재정립하고 통합을 도모하는 사회가 주기적으로 만드는 커뮤니타스이며, 발트지역의 가무축제 역시 질서와 정체성의 재정립, 그리고 통합을 도모하는 하나의 의례라 볼 수 있다.

목차

한글초록
Ⅰ. 서론
Ⅱ. 축제와 기념식
Ⅲ. 축제와 리미날리티
Ⅳ. 의례로서의 발트지역 가무축제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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