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Sorensen, Eli Park (서울대학교) Rasmussen, Kim Su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41집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509 - 528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에서는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 나타난 보편적 상투성 및 번역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음 두 가지 논의로 고찰하고자 한다. 첫째, 최근 할리우드 영화의 두드러진 경향은 일본을 시작으로 동아시아 전반에 걸쳐 오리엔탈리즘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있는 점인데, 이러한 흐름과 관련하여 이 영화를 논의한다. 다음으로, 코폴라 감독의 영화가 이러한 경향과는 몇 가지 측면에서 구별되어져야 한다는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영화의 두 주인공은 자신들의 직업적, 개인적, 그리고 문화적 상호작용 등 거의 모든 일상에 스며든 상투성 때문에 행동할 수 없는 실존적 림보에 갇히게 된다. 그럼에도 영화는 주인공들의 들리지 않는 속삭임으로 막을 내리면서, 현대 문화에 만연한 상투성에 저항하는 것이 여전히 가능함을 시사하고 있다. 발터 벤야민의 번역관에 의거해서, 본고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가 근본적으로 다른 이국화를 시도하지 않으면서, 거의 실증적 방법으로 외래성 안에 남아있다고 본다. 그렇게 함으로써, 영화는 주인공들의 언어를 불안하게 하는 상투성을 서서히 피하면서, 언어가 본질과 또 다시 소통할 수 있는 지점을 발견하고자 하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Introduction
2. Ambiguous Orientalism
3. Stranded in a Postmodern Hotel
4. The Cliche of Being Lost in Translation
5. In Search of Pure Language
6. Conclusion
REFERENCES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