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효심 (영월박물관협회)
저널정보
명지대학교 문화유산연구소 미술사와 문화유산 미술사와 문화유산 제2집
발행연도
2013.11
수록면
181 - 208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에서는 19세기 후반 기년명 산신도 현황을 중심으로, 산신도에 보이는 호랑이의 유형과 형태, 그 밖의 표현 등을 살펴보았다. 19세기 후반의 기년명 산신도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상도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가장 많은 산신도를 조성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적은 수를 보인 강원지역의 경우에도, 『유점사본말사지』에 의하면 1851년대~1900년대에 조성된 기년명 산신도가 모두 13점임을 알 수 있다. 제작 년대가 밝혀지지 않은 표훈사 11점을 포함하면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
호랑이의 유형은 자세에 따라 입호(立虎), 좌호(坐虎), 복호 (伏虎)로 나누었으며 가장 많은 유형은 복호이다. 유형의 변화에 있어서는, 입호의 경우는 시기가 현대와 가까울수록 호랑이 등 위에 위치했던 산신이 호랑이 몸 아래로 내려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기호산신형(騎虎山神形)이 점차 산신보위형(山神保衛形)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좌호는 호랑이가 산신의 곁에 있다가 시기가 가까울수록 산신의 모습이 점점 커졌다. 상대적으로 호랑이의 크기가 작아졌고, 또한 산신과 떨어져 앉아 있는 형태로 나타났다.
복호는 산신도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유형으로, 3종류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Ⅰ형은 산신을 반쯤 에워싼 복호로 꼬리가 위로 치켜 올라가 있어 시기와 상관없이 꾸준히 보이고, Ⅱ형은 산신을 완전히 감싸는 산신보위형으로 드물게 나타났다. Ⅲ형은 산신 옆에 몸통을 반쯤 내밀고 엎드려 웅크리고 있는 모습으로 19세기 후반 늦은 시기에 나타나 많이 그려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형태는 호랑이 무늬를 나타낸 것을 호(虎), 표범 무늬를 나타낸 것을 표(豹), 호랑이와 표범무늬가 함께 나타난 것을 호표(虎豹)로 나누었으며 그 중에 호표가 가장 많이 그려졌음을 확인하였다.
호랑이의 눈 표현은 동공에 따라 공같이 둥글다하여 공안(孔眼), 고양이의 눈처럼 생긴 묘안(猫眼), 묘안을 추상화시킨 금강석안(金剛石眼)으로 나누었다. 그 중 공안이 보편적으로 표현되었으며, 그 다음은 금강석안으로 그려졌는데 벽사의 상징으로 쓰였다. 그 밖의 표현으로 호랑이의 발톱은 용맹성과 벽사의 뜻을 나타내며 꼬리는 자세에 따라 표현이 달라지며 강한 생동감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산신도가 그려진 바탕 재료는 견, 면, 마, 종이 4가지가 사용되었고 견은 19세기 후반 이전에 많이 사용한 반면, 면의 사용은 1891년대 이후에 많이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19세기 후반 기년명 산신도의 현황과 지역적 분포
Ⅲ. 19세기 후반 기년명 산신도에 표현된 호랑이의 특징 유형과 형태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600-001629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