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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미학회 민족미학 민족미학 13권 1호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139 - 16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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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딜리의 분류에 의거했을 때 3기에 해당하는 작품들인 〈와호장룡〉(2000), 〈헐크〉(2003), 〈브로크백 마운틴〉(2005)을 중심으로 현상학, 해석학적 이해를 적용할 것이다. 이 글은 이안의 영상언어가 가지는 ‘몸’에 관한 의미의 지평을 확대 할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자 한다.
이안은 존재함에 관한 실존적 좌표의 문제를 ‘몸’의 문제로 천착하고 있다. 그 이유는 디아스포라적 양상으로 배태되는 사건들은 반드시 ‘몸’이라는 실존의 문제를 빼놓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안의 3기 작품은 첫째, 〈와호장룡〉은 중력을 파괴함으로써 인간의 몸을 통해 비가시적 시공간을 가시화시켜준다. 또 억압적 몸의 반항을 통해 자유롭고자 욕망하는 여성의 몸을 보여준다. 둘째, 〈헐크〉의 상상적 몸을 통해 육체적 사유와 기억의 축적지로서 몸을 보여준다. 셋째, 〈브로크백 마운틴〉에서는 부정의 몸이 욕망하는 긍정적 몸을 보여준다. 더불어 언어화를 지양한 원초적 소통으로서의 영상적인 몸을 끌어 올린다.
결국 이안이 선택한 몸의 문제는 정착할 수 없는 이방인, 방황하는 중국인의 좌표를 다루는 것으로 의미가 확장될 수 있다. 그 이안의 영화에서 가공된 몸의 중심에는 항상 중국인의 정체성을 본질적으로 탐구하는 에너지를 안고 있다. 흩어진 민족의 아픔이 영상언어로서의 몸으로 침투해 들어와 고뇌하고 있다. 그들의 처지가 초국적인 만큼 그의 영화제작기법은 초국적이다. 그러나 이안의 중국문화의 정체성을 향한 열망은 강렬히 영상 언어화되어 있다.

목차

〈초록〉
Ⅰ. 들어가며
Ⅱ.〈와호장룡〉과 도교적 몸
Ⅲ.〈헐크〉와 사유하는 몸
Ⅳ.〈브로크백 마운틴〉과 긍정적 부정의 몸
Ⅴ.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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