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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영신 (연세대)
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통권 122호
발행연도
2014.5
수록면
17 - 39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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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인문사회과학의 주류 관심과는 달리 새로운 눈길로 인간과 삶의 역사를 바라보게 된 ‘굴대 시대’이후에 대한 학제간의 논의를 다룬다. 나는 먼저‘굴대 문명’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야스퍼스의 생각을 간단하게 알아본 다음, 그 문명의 시대에‘속세’와‘초월’의 두 영역이 날카롭게 구분 짓는 인식의 세계가 나타났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하여 새삼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아이젠슈타트와 벨라의 학문 세계가 모범으로 보여주는 바와 같이, 굴대 문명에 대한 이들의 관심은 전문화된 비좁은 학문으로는 담아낼 수 없는 굴대 시대 이후의 문명이 지닌 복잡성과 다차원성을 보고, 학제간 연구의 필요성과 필연성을 확인한다. 굴대 문명의 연구는 현재에 사로잡힌 한정된 연구 관심에서 벗어나 길고 넓게 삶을 바라보게 할뿐더러 현재에 대한 자기 성찰성을 북돋운다. 굴대 문명에서 나온 초월성이 현존하는 질서를 재는 잣대를 마련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사회 및 문화의 상황이 안고 있는 엄청난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가 자기 충족성에 사로잡혀 자기 변형의 능력을 자아내지 못하는 새로운 야만에 들어있는 만큼, 이를 돌파하기 위하여 굴대의 초월성을 다시 끌어들이는 것은 의미 깊은 일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나는 이 글을 마무리한다.

목차

1. 만남
2. 굴대 시대
3. 굴대 시대 논의
4. 굴대 시대 연구의 의미 I
5. 굴대 시대 연구의 의미 II
6. 맺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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