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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병기 (한국국학진흥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37호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363 - 38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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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장자莊子』『양생주養生主』편의 구성체계와 내용분석을 통해 장자가 지향했던 철학적 관점이 장생불사長生不死와 같은 인간의 물질적 생명이나 또는 무한한 지적 욕구를 충족하는 인간의 정신적 생명을 유지 보존하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물질적 생명과 정신적 생명 너머의 도道의 불멸성과 유전성을 지향한 것임을 논한 글이다.
장자에 따르면, 생명은 물질적 생명이든 정신적 생명이든 하나의 물리적인 존재이며 하나의 대상이다. 이런 류의 대상은 생사가 분명하고 사망하고 나면 재가 되어 소멸된다. 그러나 일체의 대상적 존재가 출현할 수 있는 까닭은 이 대상을 생성케 하는 원인, 조건을 가졌기 때문이다.
『양생주』편은 생명의 생사문제를 초탈할 것을 말하고 있는 장이다. 이는 ‘때에 편안하고 순종함에 거처한다[安時而處順]’는 구절에 그대로 표현되고 있다. 그것은 또한 생명의 제한과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상제의 속박에서 풀려남[帝之縣解]’이다. 생명의 주체이자 주재 능력을 가진 참주인[眞君]은 “불은 전하여 내려간다[火傳]”는 것처럼 불에 비유되며, 이것은 곧 그칠 줄 모르는 자연의 영원성을 주장하는 것이니 『양생주養生主』는 이 생의 주인[生之主] 즉 도道를 기르는 방법을 논하는 편이라고 하겠다.

목차

요약문
I. 머리말
II.『양생주』편의 체제와 구성
III.『양생주』편의 의미와 지향
IV. 맺음말 : 생사를 초월하는 자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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