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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엽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비교민속학회 비교민속학 比較民俗學 第52輯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75 - 9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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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당골과 류큐의 노로(ノロ)는 둘 다 여성이며 해당 지역 내 정통 사제자이며 세습으로 사제직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비슷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기존 연구들은 두 존재의 유사점을 주목하고 계통화하는 데 집중했다. 하지만 노로를 샤먼이라고 보지 않는 견해가 많은 데서 보듯이, 당골이나 노로는 단선적인 계통론으로 포괄할 만한 대상이 아니므로 새로운 좌표 설정이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당골과 노로의 종교적 역할과 사회적 위상을 비교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그리고 역할과 위상의 차이를 전승맥락 속에서 해명하고자 했다. 당골과 노로는 해당 지역에서 정통 사제자로 활동해왔지만 사회적 지위는 딴판이다. 노로는 중앙 정부의 관할 하에 공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지방신관의 지위를 갖고 있었다. 이에 비해 당골은 천대를 받으며 살았으며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당골 집단은 문화사의 전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공연예술 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다. 이는 노로의 역할이 종교적?정치적인 영역에 집중된 것과 대비된다. 당골과 노로는 세습 사제이지만 그 역할과 위상이 서로 달랐음을 알 수 있다. 이런 대비를 통해 한국 당골의 특징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비교 연구의 배경
Ⅱ. 당골과 노로의 종교적 역할
Ⅲ. 당골과 노로의 사회적 위상과 활동
Ⅳ.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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