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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요한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46 No.1
발행연도
2014.3
수록면
211 - 23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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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선 후기 천주교가 확산됨에 따라 이를 배척하기 위한 척사론의 대표적인 문서인 「척사윤음」(斥邪綸音)과, 천주교 박해의 모순점을 지적하면서 천주교를 호교(好敎)하기 위해 기록한 정하상(丁夏祥, 1795-1839)의 「상재상서」(上宰相書)의 논쟁점들을 비교한 논문이다. 필자는 이 두 문서를 통하여 유교 문화권에서 기독교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여전히 문제가 되는 기독교 변증의 주제들을 고찰해 봄으로써 이 시대 우리가 고민해야 할 한국적 신학의 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두 문서에서 척사론과 호교론의 중점적인 교리적 논쟁점은 천과 천주의 문제, 예수 그리스도(耶蘇)에 대한 문제, 영혼불멸과 천당지옥설에 대한 문제, 조상제사와 윤리관(군신관, 부부관)에 관한 문제 등이었다. 「척사윤음」은 이 문제들에 대해서 유교 이외에 다른 가르침은 필요가 없다는 기본 입장에서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다. 사실 「상재상서」가 「척사윤음」보다 조금 일찍 쓰여진 문서이기 때문에 그 내용이 완전히 서로 대비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재상서」를 통해서 정하상은 천주교가 결코 해악을 끼치는 종교가 아니며 또한 교리적인 면에서도 충분한 근거와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
「상재상서」에서 호교론적 논의를 펴고 있는 쟁점이 되는 문제는 단지 과거한 시대의 문제만이 아니라 유교적 종교 배경 속에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오늘 우리의 문제이다. 「상재상서」의 논의를 다른 여러 문서들, 다양한 신학 연구서를 통해서 좀 더 확장시켜 이 시대의 문제에 대한 좋은 변증의 논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이 땅 한국에서 한국적 신학을 고민하는 한 중요한 중점 주제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상재상서」 저술과 「척사윤음」 반포의 시대적 상황과 저술 동기
Ⅲ.「상재상서」와 「척사윤음」의 주요내용에 대한 개괄과 분석적 고찰
Ⅳ. 오늘 우리에게 남는 문제들
Ⅴ. 결론: 요약 및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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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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