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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병환 (경성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76집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295 - 32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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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몸-주체와 자연세계의 접속과 그 접속의 본질적 특성을 훌륭히 드러내고 있는 메를로-뽕띠의 살존재론을 토대로 고흐 예술세계의 새로운 특성, 즉 살적 특성을 밝히고, 이와 더불어 미적 진리를 밝히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몸-주체와 세계의 접속적 살이란 감각자와 존재자의 교차에 있는 살이다. 반 고흐의 예술세계에서는 몰입감정의 예술적 살과 몰입감정대상의 예술적 살이 드러나고 있다. 반 고흐의 회화에서 드러나는 보색대비 색들은 보색대비의 살이 되고 있다. 「탕기 영감의 초상」에서 ‘탕기 영감의 초상’은 바탕그림들에서 ‘앞으로 솟아나는 탕기영감초상-형상의 살’이 되고 동시에 바탕그림들은 ‘탕기영감초상-형상’을 ‘앞으로 솟아나게 하는 살’이 되고 있다. 「성경이 있는 정물」에서 꺼진 촛불(죽음)과 『성경』(삶)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살적 관계를 표시하고 있고, 『사는 즐거움』과 『성경』은 서로 대비적 살이 되고 있다.
밤하늘에 회전하는 별빛과 소용돌이치는 구름 빛과 더불어 보이는 그믐달은 서로에 대해 살이 되고, 비가시적인 ‘큰 보름달과 작은 보름달’에 대한 접속적 살이 되고 동시에 그 큰 보름달과 작은 보름달은 그믐달에 대해 상호작용하는 살이 된다. 「별이 빛나는 밤」은 회전하는 별빛이 보이지 않는다는 비가시성의 틀 안에서 회전하는 별빛을 묘사하고 있다.
미적 진리는 미적 감각, 미적 느낌, 미적 감정, 미의식의 시간적 흐름 속에서 드러난다. 진리는 전적으로 지속하는 참된 시간에서 일어난다. 반 고흐의 회화세계에서 상호주관적인 살적 공통감각, 공통감정, 미의식에 의해서 일어나는 미는 미적 진리의 차원에서 상호주관적인 미적 진리가 된다.

목차

[한글 요약]
1. 들어가는 말
2. 반 고흐의 예술세계 속 살존재론적 살
3. 미적 진리
4. 맺는 말
참고 문헌
[Resume]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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