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규호 (모심과살림연구소)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3 겨울호 제36권 제4호 (통권 133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7 - 36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도시적 삶이 주는 소외감과 불안감, 피로감이 커지면서 공동체적 관계의 복원과 확장을 통해 삶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들어 ‘도시’와 ‘공동체’의 새로운 만남, 즉 ‘도시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이유도 이 때문이다.
오늘날 도시공동체는 도시민들이 당면한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고, 생활에 필요한 공공재를 공동생산하며, 도시지역 전체를 상호 의존적인 관계망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역할을 새롭게 부여받고 있다. 이 점에서 생활의 구체적인 필요들을 조직해서 협동의 힘으로 자립 기반을 만들어가는 협동조합은 도시공동체운동과 관계가 밀접하다. 따라서 오늘날 협동조합의 모델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원주 지역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협동조합 지역사회를 향한 원주의 실천 사례들은 외부 지원에 의존하기보다 민간 영역의 자율적 노력으로 아래로부터 상호 협력 체계를 만들어 온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개별 민간 주체들이 가지는 역량의 한계를 ‘네트워크’를 통해 극복해오고 있다는 점이다. 즉, 원주지역사회에 축적된 협동의 경험과 역량들을 현재의 활동으로 체계적으로 연결시키는 데 경계를 넘어선 네트워크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원주의 협동사회경제 네트워크 조직들은 ‘사상 ?사업?활동’은 물론 ‘사람 ?돈 ?물품’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왔으며,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를 협동사회경제의 ‘블록’, ‘생태계’, ‘그물망’으로 만들기 위한 전망들을 세워 ‘협동조합이 이끌어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단계별로 실천해 오고 있다. 협동조합 지역사회를 향한 원주 모델이 가진 이러한 경험과 특성들은 우리 사회에 자율과 자립, 자치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도시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함의를 제공해주고 있다.

목차

Ⅰ. 도시공동체운동에 대한 새로운 모색의 필요성
Ⅱ. 도시공동체로서 협동조합 지역사회에 대한 전망
Ⅲ. 협동조합 지역사회 모델로서 ‘원주’의 특성과 의미
Ⅳ. 도시공동체를 위한 원주협동사회경제 네트워크의 역할
Ⅴ. 원주 모델이 우리나라 도시공동체운동에 주는 의미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참고문헌 (3)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150-001476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