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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수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39輯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5 - 3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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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27년 조선총독부가 발행한 『朝鮮の言論と世相-조사자료 제21집』 에 실려 있는 세 편의 소설을 대상으로 일제의 문학 검열의 실제를 살펴본 논문이다.이 책은 일제가 조선의 언론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펴낸 것으로, 조선총독부 官房文書課調査係가 실무를 맡아 관방문서과가 발행한 것으로 되어 있다. 당시 언론과 잡지에 조선어로 발표된 언론기사 등을 모아 일본어로 번역하여 모아 놓은 것인데, 여기에 당시 검열 기관을 통해 압수,삭제된 세 편의 소설이 실려 있다.1927년 5월에 현대평론에서 압수한 윤기정(尹基鼎)의 ?氷庫?와 崔曙海의 ?이중(二重)?,그리고 신민 1927년 5월호에서 압수된 최서해의 ?박 노인 이야기?가 그것이다.
이 세 편의 소설은 조선인들이 일본인들에 대해 갖는 분노와 적의를 담은 이야기거나,자본가의 횡포에 맞서 노동자들이 집단적으로 투쟁하여 승리를 쟁취하는 이야기다.이를 통해 우리는 일제의 문학 작품에 대한 검열이 어느 수준에서 이루어졌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세 편의 소설은 현재 해당 작가의 연보에서도 삭제된 작품으로 소개되고 있어서,학계에 처음으로 그 내용이 알려지는 셈이다.비록 작품은 전체가 아니라 요약본이지만, 이런 소개를 통해 식민지 시대 작가들의 일제에 대한 응전의 흔적을 재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정한 의의를 갖는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압수소설의 소재(所在)
3. 압수소설의 검토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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