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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종필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255 - 29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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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시인 김수영이 쓴 시와 산문에서 ‘무의식’이라는 용어를 찾아 그 의미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김수영 문학에서 확인되는 ‘무의식’이라는 용어를 확인해 본 결과, ‘무의식’은 순수한 곳에 도달하기 위한 선행 조건이었으며 동시에 시를 창작하는 방법론으로 간주되었다. 그리고 낡지 않게 늘 있는 그대로 유지해야만 하는 것으로 의미화 되었을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본질이 취급되는 최상의 장소로 쓰였다는 확인할 수 있었다.
김수영은 본질이 취급되는 ‘무의식인 몸체’를 낡지 않고 순수하게 유지하기 위해 ‘몸’을 갈고 닦았다. 이러한 그의 의지는 삶을 어떻게 살아가고자 할 것인지에 대한 삶의 자세와 시인으로써 어떤 언어를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언어의 운용방법 그리고 시를 쓰는 창작기법까지도 영향을 주었다. 또한 신체적인 몸을 순수하게 갈고 닦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의식’이라는 ‘현대’적인 요소를 ‘무의식인 몸체’와 함께 공존하기를 강조했다.
이 논문에서 추적하고자 했던 ‘무의식’이라는 용어는 궁극적으로 순수한 몸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한 시인의 처절한 기록이었고 이것은 순수한 몸을 만들지 않고서는 시를 쓸 수 없는 시인으로서의 숙명이었다. 이 지점에서 자유와 윤리가 머물러 있다. 그리고 이것은 ‘지금, 여기’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목차

1. 문제제기
2. 몽롱한 과정에서의 시 쓰기와 그것이 의미하는 순수
3. ‘순수’를 지키려는 당위성과 ‘사이’ 라는 현대성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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