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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상권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52집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1 - 2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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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본체와 현상의 시각에서 일원과 사은의 관계를 논의한 선행연구를 고찰하여 그 한계와 의의를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본 연구는 크게 두 가지 논의로 구성된다. 첫째, 일원즉사은의 일원론을 주장하는 초기연구이다. 초기 연구에서는 일원은 본체로, 사은은 현상으로 명명하여 두 요소가 상즉적 관계로 일원화됨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초기 연구에서 설명되고 있는 사은의 의미는 ‘현상’ 보다는 ‘본체’ 에 가깝다. 따라서 일원과 사은의 관계는 본체즉현상이라기 보다는 본체즉본체로 설명되는 것이 적절하다. 그럼에도 사은을 현상으로 칭하면서 이후 연구에서 ‘사은’ 은 ‘생성소멸하는 존재들의 총체’ 인 현상으로 잘못 해석 되었다. 둘째, 일원과 사은의 관계에 대한 논의에 있어 일원론과 이원론적 일원론의 대립가능성에 관한 논의이다. 본고는 이러한 논의가 일원과 사은에 관한 교학적 해석의 차이가 아니라 사은을 ‘현상’ 으로 보았을 때, 현상에 대한 개념의 혼재 때문이라는 것을 논의하였다. 사은은 신앙론적 차원에서 일원과 동일한 기능을 가진 ‘본체’ 적 위치에 있으나 존재론적 차원에서는『원불교 교전』의 ‘화신’ , ‘응화신’, ‘우주만유’등의 일부 개념에 따라 ‘생성소멸하는 존재의 총체’ 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따라서 사은을 달리 해석하는 두 주장에 따라 다른 해석이 가능한 것으로 양립할 수 있는 주장은 아니다. 결론적으로 기존의 교학연구에서 일원과 사은을 본체와 현상의 이분법적으로 구조로 나누어 이해하려는 시도는 일원과 사은의 원불교적 교리의 특성에 맞지 않음을 지적하였다.
신앙적 차원에서 일원과 동일한 기능을 갖는 사은은 신앙의 행위를 통해 표준으로써의 일원상의 진리를 현실생활과 연락시키는 독특한 기능을 갖는다. 따라서 원불교의 본체와 현상의 학문적 사유체계는 표준으로써의 일원과 현실생활을 연결시키는 사은의 기능을 통해 보다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일원즉사은’의 일원론적 초기 연구
Ⅲ.‘ 일원즉사은’의 이원론적 일원론의 제기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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