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이에요.
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2.3
- 수록면
- 131 - 169 (39page)
이용수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순천 송광사 국사전에는 고려 중기에서 조선 초에 이르는 16국사진영(보물 제1043호)이 모셔져 왔다. 이는 1780년(정조4)에 금어(金魚) 쾌윤(快玧), 복찬(福粲)에 의해 그려진 것으로 국내 현존하는 진영 중에는 비교적 시기가 이른 것으로 사료되며, 고려시대의 고승을 주인공을 삼았다는 점에서 학계에 중요한 연구 자료가 되고 있다. 그러나 조선 중기 진영 조성의 양식과 호남지역에서 활동한 쾌윤, 복찬 두 화승의 기량을 파악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만한 작품임에도 재료와 기법 등 미술학적인 측면에서는 연구가 미흡하였다.
더욱이 1995년 1월 28일 도난으로 유실되어 제1세 보조국사(普照國師), 제2세 진각국사(眞覺國師), 제14세 정혜국사(淨慧國師) 3점만이 남아있어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뜻 깊은 불사(佛事)가 이루어져 16국사진영 중 자정국사진영을 남아있는 사진자료와 3점의 원본을 참고로 연구·고증을 거쳐 추증고색복원모사(追證古色復原模寫)할 수 있었다. 모사복원이라는 것은 회화문화재 원본을 보관하기 위한 대체 전시작품으로, 또한 관람의 기회가 적은 해외 소장본을 국내 전시하기 위해, 그리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습적 의미에서 제작되고 있다.
이 사례를 통해, 본 논문은 크게 3가지 측면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먼저 송광사 제7세 조사인 자정국사에 관한 기록과 유물을 참고로 삼아 그에 관한 생애와 업적을 새롭게 고찰해 보았으며, 둘째 16국사진영의 양식(樣式)과 작품성을 파악하여 그 의의를 정립하고자 하였다. 셋째, 〈자정국사진영〉 추증고색복원모사를 통해 당시의 제작기법을 고찰해 보았으며, 모사복원 분야의 회화재료 및 기법적인 측면에서 지표(指標)를 제시하고자 그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하였다. 끝으로 이 〈자정국사진영〉 조성이 갖는 의의를 밝히고, 16국사진영 조성의 필요성을 피력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더욱이 1995년 1월 28일 도난으로 유실되어 제1세 보조국사(普照國師), 제2세 진각국사(眞覺國師), 제14세 정혜국사(淨慧國師) 3점만이 남아있어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뜻 깊은 불사(佛事)가 이루어져 16국사진영 중 자정국사진영을 남아있는 사진자료와 3점의 원본을 참고로 연구·고증을 거쳐 추증고색복원모사(追證古色復原模寫)할 수 있었다. 모사복원이라는 것은 회화문화재 원본을 보관하기 위한 대체 전시작품으로, 또한 관람의 기회가 적은 해외 소장본을 국내 전시하기 위해, 그리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습적 의미에서 제작되고 있다.
이 사례를 통해, 본 논문은 크게 3가지 측면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먼저 송광사 제7세 조사인 자정국사에 관한 기록과 유물을 참고로 삼아 그에 관한 생애와 업적을 새롭게 고찰해 보았으며, 둘째 16국사진영의 양식(樣式)과 작품성을 파악하여 그 의의를 정립하고자 하였다. 셋째, 〈자정국사진영〉 추증고색복원모사를 통해 당시의 제작기법을 고찰해 보았으며, 모사복원 분야의 회화재료 및 기법적인 측면에서 지표(指標)를 제시하고자 그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하였다. 끝으로 이 〈자정국사진영〉 조성이 갖는 의의를 밝히고, 16국사진영 조성의 필요성을 피력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송광사 16국사진영(十六國師眞影)의 특징
Ⅲ. 자정국사의 생애와 진영의 특징
Ⅳ.〈자정국사진영〉의 추증고색복원모사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7)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220-001337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