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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호언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경제연구학회 한국경제연구 韓國經濟硏究 第32卷 第1號
발행연도
2014.3
수록면
41 - 7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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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연구 목적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① 최종수요 (f)와 최종산출 (?) 사이의 의존관계를 나타내는 최종수요ㆍ최종산출(FF) 모형을 설정하고, 모형의 경제적 의미와 유용성, 인과적 성격과 특징 등을 규명하는 것이다. ② 개발된 최종수요ㆍ최종산출 모형을 통하여 다양한 고용지표의 성격을 밝히고 지표 사이의 의존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③ 최종수요ㆍ최종산출 모형을 활용하여 부문별 고용효과, 고용승수, 고용탄력성에 대한 경험적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다.
노동유발계수(행렬)는 고용유발계수(행렬) L<SUB>e</SUB>와 취업유발계수(행렬) L<SUB>c</SUB>로 나누어진다. j부문의 고용유발계수 L<SUB>e(j)</SUB>는 부문별 고용계수 행방향량에 C<SUP>gf</SUP> 승수 행렬의 j열로 구성된 방향량을 곱하면 된다. 노동유발효과는 고용유발효과(혹은 총고용변화)와 취업유발효과로 구분된다. j부문의 최종수요의 변화(Δf<SUB>j</SUB>) 로 인하여 최종산출 (Δ?) 이 유발되며, 이를 통하여 모든 내생 부문에서 발생하는 고용유발효과(ΔL(<SUB>Δ?</SUB>)를 구할 수 있다. j 내생 부문에 대한 고용승수[수식 본문참조]는 j부문 최종수요에 있어서의 1단위 변화로부터 유발된 총고용효과(분자)의 j부문의 직접고용효과(분모)에 대한 비를 의미한다. j부문 고용탄력성 E<SUB>(L)j</SUB>는 j부문의 고용승수[수식 본문참조]에 〈fj/i′?〉(j부문의 최종수요가 총 최종산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를 후승하면 된다.
고용지표 사이의 상관관계는 ① 직접고용효과와 간접고용효과, 고용승수, 고용탄력성과는 부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② 총고용효과와 고용승수, 고용탄력성과는 역시 부의 상관성을 나타내며, ③ 고용승수와 고용탄력성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이를테면 직접 및 총고용효과와 고용승수 사이에는 경합적 선택관계가 존재하게 된다. 따라서 직접 및 총고용효과를 통한 고용창출에 높은 정책적인 우선순위를 두게 되면, 고용승수를 통한 경제성장(혹은 노동생산성) 면에서는 어느 정도의 희생과 포기가 수반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두 가지 정책 목표(고용창출과 경제성장) 사이에는 ‘선택과 포기의 원리’가 적용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최종수요ㆍ최종산출 모형을 통한 경제 분석
Ⅲ. 최종수요ㆍ최종산출 모형과 고용지표 분석
Ⅳ. 고용효과, 고용승수, 고용탄력성의 경험적 연구
Ⅴ.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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